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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

by 아야오리(綾織り)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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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 역사]

에도시대의 목수였던 타키모토 긴조는 32살에 오샤만베로 이주를 하였다. 그후 호로베쓰로 옮겨와 건설에 종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는데 노보리베츠 온천의 소문을 들은 긴조는 노보리베츠에 아내의 피부병 치료를 위하여 작은 탕 오두막을 세우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피부병이 완쾌를 하자 그 효능을 널리 알리고자 온천 관리인에게 허가를 받아서 온천여관을 경영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타키모토의 모든 기원이 되었다. 메이지시대 중반부터 노보리베츠 온천은 사교장으로 활용되었다. 온천 치료객이 증가하자 긴조는 온천도로를 개량하였다. 마차를 운행한 공적으로 훈장을 수여받기도 하였다. 현재의 타키모토관은 몇 번의 변천을 겪으면서 1953년에 다이이치 타키모토관으로 이름을 개칭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시설 및 종류]

남탕 여탕 모두 합하여 1500평에 35개의 욕조를 가지고 있다. 온천 관리자는 자신의 오감을 사용하여 원천 변화를 파악하며, 천장부터 욕조 바닥까지 매일 청소를 하고 안정적인 온천수를 제공하고 있다.

유황천 - 2.4도의 산성이 강한 편이다. 하지만 강한 산성은 몸에 좋은 살균력이 강한 박테리아가 있고 온천수 안에 포함된 유황 성분은 피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다.

망초천 - 상처 치유 및 중풍탕으로 나뉘어져 있다. 수소이온 농도는 2.2도로 온천중에 산성이 가장 강하다.

산성녹반천 - 온천에서 풍기는 특유의 냄새는 이 온천에 포함된 황화수소의 냄새이다. 살균력이 강한 다양한 박테리아와 피부 연화 작용과 각질 용해 작용까지 있는 유황성분으로 피부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

식염천 - 따듯해서 온탕이라고 불린다. 염류의 자극에 의해 피부 겉표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목욕 후 까지 그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중조천 - 알카리성 온천으로 그 주성분인 베이킹소다의 지방 유화 작용에 의해서 부드러운 피부를 만드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어 미인탕이라고 한다. 붉은색은 수질에 포함된 철분의 산화에 의해 변색된 것이다.

호텔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에 온천 가능길이 처음에는 객실 관이 어디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조금 헷갈려 할수도 있지만 워낙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서 잘 확인만 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든다.

온천에 수건을 비롯하여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온천 갈때는 간단하게 유카타로 갈아입고 객실에 있는 온천 비닐 가방에 개인이 필요한 것만 챙겨서 다녀오면 된다.

 

[객실]

객실은 동관/본관/남관/서관으로 되어 있으며 동관은 대부분 일본인이 숙박을 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경우 본관/남관/서관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외국인이 사용할수 있는  객실 중에는 본관이 금액이 제일 높다.

방은 양실(침대), 화실(일본 다다미), 화양실(침대 + 일본 다다미)로 구성이 되어 있다.

 

[식사]

본관 3층에 레스토랑이 있으며 대부분의 조식 및 석식이 뷔페로 이루어져 있다.

북해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게, 스테이크, 크로와상 등.

음식의 내용등이 아주 훌륭하긴 하지만 단점은 소프트 드링크 등은 유료이므로 아쉬운 점이 있다.

돈을 추가 하여 일본 카이세키를 별도로 즐길 수도 있다.

 

[호텔 내 그 외 시설]

온천풀 - 길이 25m의 온수풀과 깊이 50cm의 어린이 풀, 워터 슬라이드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념품 가게 - 유노마치라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노보리베츠 명물, 잡화, 음료 등 구입이 가능하다.

그 외 오락실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관 온천 호텔은 역사부터 시작하여 규모 및 시설까지 이 지역에서는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는 온천 호텔이다.

마을의 끝자라게 위치해 있어서 노보리베츠 지옥계곡도 가까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으며, 근처에 편의점(세븐일레븐)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살 수 있다.

가족들과 힐링을 하고자 한다면 단연코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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